음악 감상

나 고통당할때 어찌해 날 내버려 둡니까?

김옥진 2009. 12. 4. 09:37

 

         푸치니 -Tosca 중에서

      `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`

 

Puccini(1858-1924) 푸치니 : [토스카]중

<노래에 살고, 사랑에 살고>

Tosca, opera Vissi d'arte Giacomo

 

 

노래에 살고, 사랑에 살고 난 남에게 해로움 주지 않았네

불쌍한 사람 남몰래 수없이 도와 주었네.

 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

성인들 앞에 정성을 다해 기도 드리고 언제나 제단앞에

고운 꽃을 바쳤네.

나 고통 당할때 어찌해 이와 같이 어찌해

날 내버려 둡니까?

성모님 위해 보석도 다 바치고 또 하늘 높이

거룩한 노래 항상 바쳤건만,

 나 고통 당할때 어찌하여 하느님은

홀로 이렇게 내버려 둔단 말입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