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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Mobile-Phone 판매원이 부르는 Nessun Dorma...^^

김옥진 2009. 11. 19. 21:48

 

 




여자 : 폴, 오늘 무얼 하러 나왔나요?
폴 : 노래를 하려고요.

(인터뷰씬)
폴 : 난 언제나 직업으로서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.
폴 : 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문제였죠.
폴 : 언제나 나 자신에 대해 완전하게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어려웠어요.

(인터뷰씬 끝)
남자 : 좋아요. 준비되면 시작하세요.

(노래 시작, 관객 환호)
(노래 끝남)

(심사단 기막힌 웃음)
남자 : 그래서 당신, 자동차 폰 창고에서 일하신댔죠.
그리고 이런 걸 하시네요.
난 전~혀 이럴 거라고 예상도 못했어요.
여자 : (웃음) 나도 전혀요.
남자 : 이건 완전히 눈을 확 뜨게 만드는 신선한 공기같군요.
내 생각에, 당신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내줬어요.
남자 : 당신은 정말 굉장한 목소리를 가졌네요.
만약 계속 이런식으로만 노래한다면, 이 경연대회 전체를 통 틀어
가장 사랑받는 승자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에요.
여자 : 내 생각에는...
우리는 지금 막 작은 석탄 조각 하나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.
그건 이제 다이아몬드로 변화할 거에요.

(관객환호)
남자 : 좋아요. 이제 결정의 시간입니다, 젊은이. 피어스?
남자 : 완전히 예스입니다.
남자 : 아만다는?
여자 : (고개를 매우 끄덕이며) 예스에요.
남자 : 폴, 당신은 상위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. 축하합니다.

(노래와 환호성)

(무대뒤)
남자 : 축하해요!

(무대앞)
여자 : 믿을 수가 없어요! 보세요, 난 소름이 돋았다니까요?

(무대뒤)
남자 : 진짜 신나겠군요!
폴 : 어, 저는... 어... 지금 너무 놀랬어요. 어...음...
남자 : 아, 놀랬군요... (웃음)

(나레이션)
그리하여 폴은 매우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고, 심사위원들은 그의 직업에 무언가 특별한 변화를 가져다 줄 무언가를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.

(심사위원)
남자 : 나는 이래서 이런 쇼를 좋아해요. 프로가 아닌 누군가가, 재능을 갖고 있는데,
전혀 그걸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,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...
그런데 당신은 뭔가 다른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. 그걸 좋아해요.
여자 : 우리는 원석을 발견하는 거에요.
남자 : 맞아요.
여자 : 그리고 그게 환하게 빛나는 보석이 되는 거죠.

출처 : ♡ 벨칸토(Belcanto)
글쓴이 : 임용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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