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외로워요
재깍거리는 시계소리를 들으며 난 칠흙같이 어두운 방에 누워있답니다 이 밤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요? 당신에게선 아무런 소식조차 없군요 이 밤 이토록 천천히 흘러만 가건만 오! 이밤이 새질 않길 바랄뿐이라오. 지금껏 나는 언제나 혼자로 살아왔답니다 당신을 만나고 내겐 근심도 생기고 고통은 뼈 속까지 사무친답니다. 내가 어떻게 당신을 버릴수가 있겠습니까? 내가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렸건만 당신은 알지 못하고, 오늘밤 난 당신께 고백을 할거에요 하지만 (고백의) 비밀은 아직껏 나만이 간직한 채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을 당신은 모른다오 지금껏 나는 언제나 혼자로 살아왔답니다 당신은 만나고 내겐 근심도 생기고 고통은 뼈 속까지 사무친답니다. 내 어찌 당신을 버릴수 있겠습니까?
Jane Trojan - 쇼팽 - 즉흥 환상곡 |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.
출처 : 아름다운 노년
글쓴이 : 오솔길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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